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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덕수 권한대행, 청해부대장에게 격려전화 "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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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04월 11일 16:51 세종=정현수 기자 |
| 한덕수 권한대행, 청해부대장에게 격려전화 "안전이 최우선" |
한 권한대행은 "이역만리 바다에서 우리 선반의 안전과 안전한 활동을 위해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청해부대장과 부대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청해부대 44진과 45진의 임무 교대를 앞두고 마지막까지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다음 임무를 수행할 부대장에게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잘 인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청해부대 44진 임무 완수를 위해 전역을 연기한 손도일·신준호·정경섭·안정환 하사, 전준도 병장의 이야기를 듣고 "듬직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부친상에도 귀국하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김학천 원사에 대해서는 "마음이 아프다"며 "노고를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부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우리 선박의 활동을 보호하고, 국제 해양안보를 지키는 데 있어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겠다"며 "부대원의 안전과 복지를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청해부대는 2009년 첫 파병 이후 올해까지 총 44회의 파병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 2012년 제미니호 선원 구출작전 등에 나선 부대가 청해부대다. 44진에 이어 45진이 오는 16일부터 임무를 이어받아 우리 선박의 안전 항해 지원 임무를 수행한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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