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하면, 어떤 투자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을 현재 가치로 환산했을 때,

투자 비용과 수익이 딱 만족되는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즉, IRR은 투자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1억원을 투자하여 5년동안 매년 3천만원씩 현금 수익을 얻는다고

가정 했을 때 IRR은 약 14% 정도 됩니다.

1억원에 3천만원 수익.....5년에 150% 수익(3천만/년 * 5년 = 1.5억원)

즉, 쉽게 5600억원 투자해서 내부적인 환경변수를 넣고 투자전문가들이

아주 복잡한 수식을 동원해서 만들어내는 숫자 입니다.

그럼 스카이레이크가 IRR 16%이니까  1억원을 투자 했을 때

매년 4천만원 가까운 수익을 얻는 것이죠.

그래서 스카이가 2~3년만에 Exit를 고려 한다면 주당 7만원의 가격으로 투자

했다면 적어도 100%의 이익을 만들어야 직성이 풀린다는 것이죠.

이것은 투자사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고 스카이가 탈출 할 때는 적어도

15만원의 주가 가치가 된다는 당위성 입니다.

이것이 저기 아래에 올라와 있는 15만원 목표가의 산출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IRR 16% 정말 무션 숫자 입니다. 대연씨가 빚 무션 줄 몰랐던 것인지 아니면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하는 절실함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어쩔까나 어짜쓸까나 애증이 교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