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정한 소유권자가 누구인지 정해져야합니다.

  - 신일그룹은 최근 정확한 실체을 찰영하였으나, 이미 해양연에서 2003년 탐사한 내용을 입수해 사용하였으므로 재차 확인한 수준의 것이며, 신일광채그룹이 동아건설을 거론하며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는바 구 동아건설 주식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로 보입니다. 회사 설립 후 동아 구주들을 모집하기도 하였으니까요.

 - 따라서 최초 발견자가 누구인지 해양연이 밝히고 있는 바 신일광채그룹이  얼마의 구주를 보유했는지가 관건일 것입니다.

2. 인양문제

 - 현재 상황으로는 보증금이나, 외교문제 등을 감안할 때 개인이나 일부 회사가 인양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미 해양연에서도 인양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하니 정부차원에서 인양함이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는 길일 것입니다.

 - 하지만 소유권자가 인양을 하는것이 아니므로 인양 후 소유자로서의 권리 주장에 제약이 따를것으로 보이면 배당 비율도 달라질 것입니다.

3. 결론

 - 먼저 최초 발견자로서 소유권에 대한 지위를 확보해야 할것입니다. 이는 해양연의 도움이 필요할것이고, 신일광채그룹이 진정 구동아건설을 표방하고 있다면 본인으로 소유권 주장할것이 아니라 동아건설 구주주들의 대표 형태로 구주주들의 지지 및 동의를 구하는 과정이 수반되어야 할것이며, 이렇게 되도록압력을 넣을 필요가 있다 봅니다. 

 신일광채그룹 또한 본인의 이익뿐만 아니라 동아건설을 지지하고 사랑하는 주주들의 의견을 대변해 미래을 준비함이 상생의 길을 여는 것입니다.

 - 이것이 정리된다면 소유권자로서 정부의 도움을 받아 정부와 함께 다음 인양을 준비해야 할것입니다.

 - 여기에 소유권자로서 너무 많은 욕심은 삼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동건주주는 돈스코이호 인양을 그 누구보다 기다린 장본인 입니다.

 충분한 대가가 있으면 좋겠으나, 자력으로 인양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정부의 의지와 판단을 충분히 검토하여 협력한다면 우리의 꿈이 조속히 이루어 지리라 확신합니다.

오늘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여 조금이나마 생각을 보태 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어 기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