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퓨처(대표 이정채)는 지난 23일 한국산업은행(이하 산은)으로부터 KDB Pioneer 프로그램 투자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산은에서 미래선도산업을 발굴하고 대기업과 중소, 중견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프로그램 대상자로 총 15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의료기기분야에는 메디퓨처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메디퓨처는 R&D투자·품질개선·운영에 투자를 받게 되고, 대출을 받을 때도 우대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회사 측은 디지털 유방촬영기 'Brestige (브레스티지)'를 국내 기술로 개발해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등 해외 각지로 수출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메디퓨처 이정채 대표는 "우수 중소기업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산업은행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 R&D와 품질 혁신을 위한 투자를 강화해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