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손실 보아도 청약한 내 자신이 책임 - 파두주주동호회, 소액주주 토론방

저는 10주 받았네요

비례로 7주 균등 3주

금액으로 31마넌어치 10프로 손실이면 31000 수수료 2처넌하면 33000 정도

아마 이 정도 손실에서 마무리 할 듯 합니다

애초에 반도체 팹리스 기업이란 것만 믿고

기업가치 조단위라 엘지 엔솔이후 제대로 된 공모주 대어라 생각한게

어리석었음을 인정합니다

청약하고 이 주식 마니 연구했습니다

에이엘티처럼 5024대1 나온 주식도 공모기에서 15프로 정도 하락인데

기관 363대1 일반 79대1 요즘 공모주 성적치고 처참합니다

청약하신 298700 명 투자자들 최소한의 손실을 보는 선에서 빠져 나오길 바랍니다

솔직히 기업가치가 넘 뻥튀기 되었다는 것 공모가 기준 시가 총액이 1조 4600억인데

2021년만 해도 기업가치가 겨우 687억이었다는 게 뻥튀기도 넘 심했다

근데 이게 어느날 갑자기 1조2000억 정도 뛰는 겁니다

아니 겨우 천역도 안되느 기업가치가 갑자가 조단위로 변모하다니

만화같은 일을 저지른 거지요

결국 피해는 청약자들 에게 고스란히 되돌아 올 수 밖에 없습니다

파두 2022년 당기 순손실이 2275억인데

공모가 산정도 추정 이익으로 2024년 975억 2025년 수익 1500억 이걸 계산하고 그래서 주당 평가액을 40120으로 정하고 여기서 할인 15프로 적용

참나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순익을 공모가로 반영했다는 거

뻥튀기도 역대급이라는 걸 참 웃기네요

현재 순익으로 보았을 때 공모가 18000에 했어도 비싸다는 느낍입니다

더구나 2500원 4500원 6500원에 투자한 재무적 투자자 물량이 546만주나

이 사람들 공모가에만 팔아도 몇 배 수익이니 구주주 엑시트 하려고 상장했다는 느낌입니다

에에엘티가 오버행 이슈로 하락한 거처럼

어느 투자자가 2500원에 산 물량이 몇 백만주 쏟아진다는 데

누가 사겠습니다

당일 나올 5380억가량 되는 물량을 시장이 소화해 줄 능력이 없구요

상장일 투매가 투매를 부르고 서로 팔려고 아비귀환에 빠질 거라 봅니다

결론 한마디로 엄청 고평가된 주식을

조단위 기업상장이란 말에 현혹된 내자신 부끄럽고요

반면교사로 삼아 반성하고 또 통렬히 참회합니다

이 번 기회에 공부 마니 했습니다

기업가치를 무시한 공모가 산정은 결국 폭락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다행인 거는 의무확약이 32.48프로로 조금 올랐다는거

하지만 이게 무슨 소용이 있나요

월요일 악몽 같은 날이 될까 봐 두렵습니다

29만여 청약자 여러분 좋은 가격에서 잘 빠져 나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