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스] 아이브스 주주총회 내용 - 아이브스주주동호회, 소액주주 토론방

아이브스 주총 다녀왔습니다.

대표님께 회사 전반적인 소식에 대해 듣고 IPO 일정에 대해서도 들을수 있었습니다.

먼저 회사는 올해 초에 신사업과 관련되 구조조정을 끝내놓고 고정비를 작년에 1/2로 줄이고 실제 매출이 나오는 곳에만 집중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고정비가 줄어든만큼 올해는 작년만큼 + 조금만 더 해도 흑자가 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놨네요.

신사업과 관련된 부분은 제품이 개발된것도 있고 기술개발이 거의 끝난것도 있다고 해서 만약 올해 IPO 준비과정에서 일부 투자가 유치되거나 혹은 IPO가 되서 공모자금이 들어오면 바로 다시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알체라나 핀텔, 그리고 이번에 상장 승인이 된 씨유박스 모두 매출액은 100억 언저리로 나오나 실제 솔루션을 통한 매출은 20억 밖에 안되네요. 나머지는 유통 매출 / SI 매출이구요. 그렇게 보면 아이브스의 실제 기술 (영상분석 음원분석)을 통한 솔루션 매출이 더 높다고 볼수 있겠네요.

아무튼 올해는 흑자 전환을 하고 다시 기술특례신청을 들어가는게 계획이라고 합니다. 올해 하반기에 기술특례신청을 하고 그 평가 결과를 가지고 내년 초에 코스닥 예심 청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올해 흑자 전환이 되면 코스닥 승인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것 같습니다.

이번에 상장 승인된 씨유박스도 아이브스와 비슷한 영상 AI 업첸데 실제 솔루션 매출은 15-20억. 영업적자 마이너스 40억. 그리고 2022년 기술평가기관 두군데서 A, BBB로 간신히 통과되서 장외 거래가 13000원 언저리 하다가 (아이브스는 15000원 언저리 할때) 이번에 승인 받고 지금 28000원-30000원 왔다갔다 하네요. 희망 공모가 밴드는 17000원-23000원이구요.

어떻게보면 아이브스가 기술력도 더 인정받고 (A,A) 장외 거래가도 더 높았는데 예심 연기하고 구조조정 한다고 하니 생각보다 더 많이 빠진거 같습니다.

기술평가야 이미 A,A를 받아놨으니 이번에도 크게 문제될거 같지는 않고 흑자 전환만 한다면 공모가 산정에도 씨유박스보다 훨씬 유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간이 좀 더 걸리는게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만큼 더 준비 잘해서 공모가 산정 높게 받고 코스닥에서 인정받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