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모시장 분위기로 봤을 때 2차전지 테마에 청약 1일차 경쟁률 200:1 넘었단 얘기는 뭐다? 일단 시초가 100% 수익은 무조건 기본보장이라는 거고..
공모가가 높게 잡힌 거 같다고 어쩌고저쩌고 말 많은데. 나도 개인적으로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런덴 다 이유가 있것지. 수요예측 기관들이 바보찐따도 아니고... ㅋ SK바이오사이언스로 청약증거금으로 풀려있는 돈이 60조가 넘는데.. 그리고 이제 균등배정으로 이전엔 청약에 관심도 없던 주식 한다는 개미란 개미들은 죄다 그 맛을 알아버렸으니 청약에 달려들 수 밖에 ㅋ 그만큼 시장에 돈 넘쳐나고 2차전지 테마에 엔시스는 이익 숫자까지 탄탄히 받쳐주니 공모가를 그 금액으로 과감하게 지르는거지 ㅋ
그리고 이회사 2차전지 테마에 대기업 3사 위주로 납품하는게 하나기술 비슷한 거 같다고 기사들이 많이 나와서 좀 찾아봤지.. 그런데 숫자로는 하나기술보다 더 좋은거 같구만. 순이익보다는 영업이익이 사실 더 중요한 수치라고 보는데 하나기술은 네이버증권상 2020년 기대(E) 영업이익이 33억이고 엔시스는 3쿼터까지 영업이익이 76억인가 그러니 아마 100억은 넘어갈 거 같은데. 하여간 숫자가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는 느낌이라 이번주 상장하는 다른 회사들처럼 숫자가 안 좋고 그런 불안감은 없구만..
그리고 아래는 하나기술 따상칠 때 기사인데.. 기사에서 하나기술을 엔시스로 이름만 바꾸면 거의 들어 맞음. 그리고 올해 공모주 시장은 작년보다 훨씬 더 따끈따끈한 상황. 알아서들 판단하고 이 엉아는 따상간다에 손모가지는 아니고 손톱 쪼가리 하나 건다 ㅋ 이상~~
상황파악 좀 된 개미들은 엔시스 영끌 청약 알아서들 고고씽~ 우리 모두 성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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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기술의 흥행은 예고된 일이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39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사상 최고치였던 카카오게임즈(1478.5대 1), 최근 수요예측을 진행한 모바일포인트(1447.1대 1)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5조459억원의 증거금이 몰려 경쟁률이 1802.1대 1에 달했다.
2000년 설립된 하나기술은 2차전지 전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로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꼽힌다. 17년간의 장비 제조 노하우로 원형, 각형, 파우치형 전 종류의 설비 제조가 가능해 주요 고객사인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 3사 외에 국내외 2차전지 관련 업체들로 고객사를 확대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녔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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