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부터 거래량 실려서 상승하는것 보고 지정감사 신청 및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합리적으로 의심해서 정확히 맞추었던 이력을 바탕으로 향후 시나리오에 대한 합리적인 추정을 해보려고 합니다.
1. 상장시기
코스닥보다는 구주매출이 용이한 코스피 상장 청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따라서, 지정감사는 온기 재무제표에 대한 신청이었을 가능성이 크고, 감사보고서는 내년 3월말쯤 나오겠죠. 고로 상장심사청구는 내년 4월로 추정이 되고, 이번에는 상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지라 내년 8월 정도에 상장 완료 및 코스피에서 매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2. 상장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이벤트
결국 상장시점 시초가가 좋으려면 상장시기에 기대감을 줄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시프트업이 상장시점에 맞춰서 스텔라블레이드 출시한것 처럼)
따라서, 왕좌의게임 출시 일정을 아마도 내년 8~9월 정도로 맞추지 않을까 싶고요. 킹오파 올스타 중국 판호 받아놓은게 있어서 이것도 내년 하반기에 맞춰서 오픈 준비 하면서 상장 이후 주가에 대한 기대감을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내년 상반기 실적이 너무 밀리면 안되니까 내년 상반기 중에는 나혼렙 스팀 버전 오픈과 PVP 같은 경쟁콘텐츠 도입과 킹오파 키우기로 틈새 매출 창출해서 실적은 내년 상반기도 올해 하반기와 큰 차이 없게 맞춰줄거라 생각되고요.
나혼렙 판호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나올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싶네요.
이러한 예상되는 이벤트들 중에서는 왕좌의게임에 대한 기대감(+나혼렙 중국판호 및 출시일 확정)이 가장 중요할것 같아서 이번 지스타에서 어느정도 퀄리티로 나와줄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포인트일것 같습니다.(왕좌의게임 지스타 출품한다고 조금 전에 기사가 떴더군요.)
3. 상장시 시초가
대략적으로 올해 온기 당기순이익이 최소 600억원을 넘을것으로 예상이 되고(2사분기 분기 순이익만 310억이었으니), 시프트업의 상장 첫날 시초가는 79,900원 고가는 89,500원, 종가는 71,000원이었는데 이를 시가총액으로 계산하면, 시초가는 4.66조원, 최고가는 5.22조원, 종가는 4.14조원이었습니다.(전년도 온기 당기순이익은 1,067억원)
보수적으로 첫날 매도 평균단가를 셋중 가장 낮은 종가로 보면 PER은 38.8배입니다. 600억원*38.8배 = 2.3조원 정도 되고요. 현재 넷마블네오 주식수가 6,382만주이니 주당 단가는 36,500원 정도로 계산되네요.(IPO 방식이 넷마블의 구주매출이라 추가적인 주식수 증가는 없을 것으로 예상)
시초가 기준 PER로 보면 41,000원, 최고가 기준 PER로 보면 46,000원 정도 됩니다.(당기순이익이 600억보다 더 높을 가능성도 있는데 이러할 경우 5만원 이상도 예상은 가능)
넷마블네오는 시프트업과 다른점이 기관 보유 물량이 없어서 공모주 물량 외에 나올 물량이 거의 없으므로 시초가보다 종가가 더 높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고로 현재 KOTC에서 매수해서 상장시점까지 약 10개월간 보유시 3배 이상의 업사이드가 열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물론 상장실패 리스크가 있으나, 리스크 대비 매우 훌륭한 기대수익율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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