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케이블 및 광센서 전문기업 지오씨는 광통신부품 개발업체 레신저스와 공동으로 초고화질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2.0능동형 광케이블(AOC)을 세계에서 가장 콤팩트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개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산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응용할 수 있다.

학교,병원,관공서,국방,교통,보안폐쇄회로(CCTV),공장,광고전광판,빔프로젝트 등 영상전송이 필요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고화질TV,컴퓨터,스마트 가전제품에도 내장이 가능해 국내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오씨(주)박인철 대표는 "TV와 디스플레이 등의 사업자에 우선 공급하고 추후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통신과 실리콘 포토닉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 이라며 "국내외 광통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고부가가치 광융합 부품시장을 선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