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파트론의 등록후 전망은? (유니테스트의 실패를 보면서) - 파트론주주동호회, 소액주주 토론방

오늘 다사테크와 유니테스트가 첫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한종목은 따블 상한가가 나오고 또다른 종목은 어리버리하게 시작했다가 하한가까지 몰리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상장을 위해 화장을 하고 곱게 보이려고만 노력하는 종목, 그리고 미래의 성장동력이 떨어지는 종목들은 등록 후 기관과 외국인 그리고 큰손들에게 그리 곱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오늘 다시 증명된 게 아닐까요?

반대로 성장성이 있고 미래의 비젼이 있는 종목은 다사테크처럼 인정받고 날아갈수 있다는 것도 보여주었습니다.

유니테스트는 2005년 매출이 395억원으로 급증하고 영업이익도 140억원으로 대단한 기업처럼 보여졌지만 올해 2006년 상반기에는 매출 194억 영업이익 57억원으로 매출은 겨우 현상유지이고 이익율은 큰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등록하는 해에 오히려 매출과 실적이 뚜렷이 감소하는 모습, 즉 성장에 정체되다못해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는 종목은 결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오늘 유니테스트의 실패원인은 바로 여기에 있는 듯 합니다.

그럼 파트론은 어떨까요?

파트론은 전년도(2005년) 매출 267억원에 영업이익 24억원 순이익 15억원이었으나 올해에는 3/4분기까지  매출 321억원에 영업이익 55억원 순이익 46억원의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파트론은 06년 예상실적을 매출액은  450억원에 영업이익은 76억 순이익은 60억원 이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파트론은 한 기업에 빌붙어 얻어먹고 사는 기업이 아니라 회사의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회사이고 아이템 또한 휴대폰 이동통신 관련 주파수 부품 및 휴대폰 내장형 안테나 그리고 네비게이션용 GPS안테나 등으로서 지금 급성장하고 있는 사업부분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며 2007년의 예상실적은매출 69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실적이 급증했다가 고꾸라지는 유니테스트 따위와는 감히 비교할 수 없는 종목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라 요즘 공모하는 종목으로는 드물게 공모가 범위상단에서 공모가가 결정되었던 것입니다.

파트론 : 희망공모가범위 7500 - 8500, 결정된 공모가 - 8300원(경쟁율 1071대1)

유니테스트 : 희망공모가범위 23000 - 26000, 결정된 공모가 22000원 (경쟁율 659대1)
                 (범위안에도 못들고 하단으로 밀려납니다.)

한국컴퓨터 : 희망공모범위 20000-25000, 결정공모가 23500 (경쟁율 708대1)

13일이 기다려집니다.

시장은 무턱대고 가격을 매기지 않습니다.

좋은 종목, 성장성있는 기업은 그에 걸맞는 대접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모두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