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엘텍] 제2의 동아앨택 - 동아엘텍주주동호회, 소액주주 토론방

삼성그룹의 본격적인 승계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삼성SDS 주가는 3월보다 4월이 , 4월보다 5월이, 5월보다 6월이... 조끔씩 나아질 겁니다.
여름이 지나면 훨씬 낫겠지요. 지금도 매달 250억 씩 영업이익 입급됩니다.
물론 돈을 벌어들이는 속도보다 주가상승하는 속도가 월등하게  빠를겁니다.
연말이면 대선정국에다 어떤 형태로든 권력구도는 변화할 것이고, 그 다음은 삼성은 차기정
권에 맞는 승계구도를 그려 나갈겁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좌가되든 우가되든 삼성은 차기정부에는  삼성그룹 전체를 3세에게 승계
해야 합니다.
이미 현재 이**, 윤** 두톱체제가 10년차에 들어왔고, 삼성그룹 사장단이 5-6년 연임한 사람
이 너무 많습니다.  JY.LEE가 그룹 전면에 나서면서 적체된 인력도 해소해야 합니다.
이*윤*투톱 체제가 삼성전자 년간 10조 이익을 내는 글로벌기업으로 도약시켰지만 지금은
그 변화를 또한 필요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도상플렌...각종 시뮬레이션,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보통 승계,승계하는데 승계는 직책만 떨렁 이전해주는 것이 아니고, 경영권(지분)승계가 완
료되어야 그 힘을 받는겁니다.
그러면  차기정권 승계문제에서 핵심쟁점은 1)원활한 지분승계을 위한 자금마련 2)10년간 공
고화된 인력구조의 세대교체.. 이 두가지가 병행해서 JY.LEE체제가 순항하도록 굳혀야 합니
다. 내년 서초동으로 삼성그룹 본사를 옮기고, 태평로 본관시대를 마감하는 것도 다 승계와
맛물린 같은 맥락입니다. 이번에 승계를 손대면 향후 20-30년간은 손을 보지 않아도 될 지배
구도의 큰틀을 변화시킬 것으로 봅니다.
그 첫단계가 삼성카드의 상장(07 하반기) 그 두번째  단계가 삼성SDS, 삼성생명 상장, 마지
막 단계가 두 여동생의 분가문제(호텔신라,제일모직)가 아닐까 보고 있습니다.
현체재가 너무 오래지속되어서 어떤 일이있어도 차기정부 5년내에 모든 승계완료를 지어야
합니다.
삼성SDS는 하반기로 가면 갈수록 점점 더 강력한 매수세을 불러올겁니다.
기업실적 측면에서도 영업이익 3천억 제시했지만 분명 또 초과달성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2008년 새정부에서 지배구도 문제를 정면승부할려면 삼성SDS도 성장가속도를 붙여
야 합니다.  EO(엔지니어링 아웃소싱) 부분도 의외의 매출과 고수익성으로  삼성SDS의 신성
장동력을 제공할 겁니다.
삼성SDS 주주여러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10년을 한결같이 기다리다 상장 목전에 주식을 놓아서 한평생 통탄할 일을 만들지 맙시다.
2008년은 삼성SDS에 있어서, 삼성그룹에 있어서 아주 의미심장한 해 입니다.
2008년 삼성SDS가 해외기업 M&A를 하든, 상장을 하던 거사를 도모해야 2010년 매출 8조, 이
익 8천억의 세계 10대 IT서비스기업을 만들수 있습니다.
물론 그 사이 내년 전까지 LGCNS도 해외사업 진출을 내세우면서 상장을 시도하고 초긴장상태
로 몰고갈 겁니다.
이제 우리 삼성SDS 주주는 삼성그룹 전산실에 투자한 사람이 이미 아닙니다.
우리는 3년 뒤에 세계 10대 IT서비스기업에 투자한 것입니다.
세계적인 기업 IBM, EDS, 오라클,PWC 등의 주가를 보십시요,
그리고 그들 기업의 ROE와 PER을 동시에 한번 비교해 보십시요.
지금 우리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가 바보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해야 합니다.
이런 주식을 이런 헐값에 유통하는..세상에서 최고 바보집단이 삼성SDS 주주란 것을 자각해
야 합니다.  08년을 8개월 앞두고 PER 10배는 우리자신을 학대하는 것입니다.
하반기로 가면갈수록 우리 삼성SDS 주주들의 각성과  신규투자자의 가치발견으로 전혀 다른
벨류에이션을 이끌어 낼 것 입니다..

지금 삼성SDS 주주는 바보입니다. 바보들의 특징은 자신이 바보란 사실 마저도 몰라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