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님들 안녕하십니까? 주식회사 아시아경제입니다.

넥스지의 전 대표인 김용석을 포함한 현 경영진은 지난 12월 4일자 Dart에 참고서류
제출을 시작으로 12월 14일 의결권대리행사권유에 관한 의견표명서 등에서 지속적으로 불법적인 행위를 자행하고, 이를 은폐하며 주주님들을 현혹하여
왔습니다.

대표적으로 김용석 측은 본인들이 직접 유앤아이글로벌의 주식 및 경영권을 당사에 양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유앤아이글로벌이 본인들의 소유인 것처럼 가장하여 등기서류에 허위사실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김용석 측 인사들을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로 등재시켰습니다.

이에 당사는 불법적으로 등기된 김용석 측 인사들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 및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이 있음을 지난 12월 17일 참고서면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결국 12월 2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2018카합20583 사건에서 법원은
“김용석에서 아시아경제로 주식양수도행위가 이뤄진 것이 명확하며, 따라서 주주로서 정당한 권한이 없는 자에 의하여 선임된 김용석 측 이사들의
직무를 정지한다.”는 취지에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을 인용하였습니다.

또한 유앤아이글로벌의 경영권 탈취도 모자라 주주가 적법한 절차로 제안한 주주제안 안건 중
사외이사 강종식 후보자에 관한 사항을 교묘하게 사내이사 강종식으로 공고 및 통지함으로써 종국적으로는 주주제안을 통한 이사후보자 중 사내이사
2인만이 선임될 수밖에 없는 꼼수를 저지르기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서울서부지방법원의 2018카합50756 사건에서 법원이 “주주제안권을 행사한
취지가 몰각되는 결과이므로 12월 24일 주주총회의 개최를 금지한다” 고 판시하였습니다.

위 2가지 판결 결과는 김용석 측에서 그동안 저질러온, 그리고 계속해서 저지르고 있는
불법적이고 악의적인 행동들에 대해 법원이 제재를 가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그가 여러 주주들님을 계속해서 현혹시켜온 주장들이 얼마나 왜곡된
거짓이였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는 정작 이 같은 사실을 주주님들에게 알려야할 의무까지도 본인들의 잇속을 위해
은폐하고 있는 넥스지의 현 경영진을 대신하여 12월 24일 개최예정이였던 넥스지의 임시주주총회가 금지되었음을 안내드리는 바이며, 당사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기한 2018비합1039 주주제안에 따른 임시주주총회 개최가 인용되는 즉시 적법하고 공정하게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것임을 안내드립니다.

더불어 12월 24일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될 것으로 알고, 당사에 의결권을 위임해주신 많은
주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위 주주제안에 따라 개최될 임시주주총회에서 여러 주주님들께서 다시 한번 현명한 판단을 해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을 통하여 회사를 신속히 재건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