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기다리다보면 언젠가 꼭 피워낸다.”
이런 믿음을 갖고 10년 넘게 티맥스소프트와 함께해 왔습니다.
돈이 생길 때마다 조금씩 사 모으며 어느덧 제법 묵직한 수량을 보유하게 되었네요.
때로는 불안하고 또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본래 가치와 포텐셜에 훨씬 못 미치는 장외가 때문이죠.
그럼에도 단 한번도 매도를 해본 적은 없습니다. 꽃을 피우리라는 믿음이 있어서죠.
너무 오랜 세월 묻어둬서 연평균 수익률은 여전히 낮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스카이레이크가 대주주가 된 후로 자사주 매입도 하고, 배당도 주고 아주 기특합니다.
지금, 커다란 도약 직전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곧 본격적으로 달리고 날아가길 기원합니다.
앞으로 티맥스소프트의 담대한 성장과 당당한 상장을 기원합니다.
그게 저와 같은 오랜 시간 믿음을 지켜온 주주들에 대한 보답이고 보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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