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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함뛰자 작성일 2023-11-21 08:42:14
제 목   이젠 오를때가 되네 4짜가 뭐냐,10(열개)는 되야지!!!
글번호   108395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전기차 공장 건설 속도전, 홍현성 매출 신기록 이어간다
2023-11-20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미국 전기차전용공장(HMGMA) 공정률을 더욱 높이고 우크라이나 재건시장에 참여해 한 단계 더 실적 도약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전기차 공장 건설 속도전, 홍현성 매출 신기록 이어간다
▲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미국 전기차 공장 공정률을 높이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 2천억 원대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4490억 원, 영업이익 664억 원을 거뒀다. 2022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161.9% 늘어난 것이다.

지난 2분기 매출 3조2230억 원을 거둬 처음으로 3조 원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는데 3분기 매출이 더욱 늘었다.

증권업계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매출 12조8천억 원, 영업이익 2천억 원 이상을 거둘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매출은 사상 최고치이고 영업이익은 2022년 1190억 원을 거둔 뒤 2배가량 늘어나는 셈이다.

홍현성 대표이사는 현대차 미국 공장 및 해외 플랜트 공정률을 끌어올리며 실적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짓고 있는 미국 조지아 현지 전기차 전용공장(HMGMA) 가동을 2025년에서 2024년 말로 앞당겨 추진하고 있다.

조지아주 신공장은 지난해 10월 착공식을 열었고 1183만㎡ 규모의 부지에 연 30만 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현대차그룹이 공장 가동 시점을 앞당기려는 이유는 지난해 8월 시행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기아 3분기 보고서를 보면 현대차 앨라배마주와 조지아주 북미공장 생산능력은 27만7700대이고 생산실적은 27만8300대를 기록해 가동률 100%를 넘었다. 미국시장 역대 판매 신기록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미국 전기차 공장 투자에 고삐를 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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