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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관심인 작성일 2004-07-26 14:18:36
제 목   디지탈 디바이스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법.
글번호   188      

어떻게 보면 주관적이지만.. 디지탈디바이스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기본개요정도로 보이겠군요.

디지탈디바이스는 아시다시피 pdptv 전문생산업체죠.
다른 중소기업과는 다르게 대기업처럼 완성된 tv제품자체를 제작 수출하는 기업입니다.

아시다시피 거의 전량이 외국으로 수출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내수시장에 발을 담그려하는 정도이죠.

요즘 내수경기가 부진하여 말들이 많지만... 사실 이 종목은 내수경기에 따라 민감히 변화되는 회사는 아니죠. 더군다나 수출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호조를 이룰것으로 짐작되는바 3/4분기의 매출규모는 상반기를 훌쩍 넘길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다 시피 한 달 후에는 올림픽으로 인한 전세계적인 tv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인데
이로인해 수혜를 볼 종목이죠. 또한 pdptv는 연말 수요가 많은것이 특징적이죠.. 따라서 올 매출목표인 700억은 무난할 것으로 예측되며 현 상황도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시점에서 대부분으 공모주들이 맥을 못추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등록법인들은 수출과 내수시장을 겸비하고 있으며 또한 악재가 있는 품목일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lcd관련주들이 그러한 성향을 보이고 있으나 이도 곧 회복되리라는 관측을 하고 있죠..  엘지필립스의 경우도 상승세로 반전되리라 보고 있구요

현재 디지탈디바이스를 비롯한 모든 종목의 침체는 결국 가려서 봐야할것을 마치 하나로 보는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수출주도형의 업종중에서도 위성방송 수혜주인 티브이 관련주와 셋업박스 관련주들의 상승이 기대되고 있으며 이를 테마군으로 형성하여 지속적인 홍보 및 새로운 기사들이 등장하고 있죠.

다만. 투자자들이 이를 가려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어떻게 갈것인가의 문제는 어쩌면 가장 간단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주식시장이 디지탈디바이스가 입성할 9월-10월까지 계속 침체기일 것이냐...
아님 그 이전에 회복이 될 것이냐 입니다.

디지탈디바이스가 좋은 종목인 것은 누구나 알죠.
그러나 현 상황이 안좋은것이 걸림돌일 뿐입니다.

투신권이 공모에 참여하지 않는 이상 상황을 만약 정부가 다시 재조정한다면.
분명 좋아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뭐라뭐라 지껄여도... 좋은 주식은 좋은 주식입니다.
그래서 가지고 가는 것이죠.
다만.. 주식매수가 없는 이시점을 악용해 저가에 주식을 빼려하는 사람들의 그 원죄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씻길수 없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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