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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와이즈넛]국내 챗봇 1위 회사 상장준비 착수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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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뉴스속보 |
작성일 : 2022-12-08 23:03:35 |
조회수 :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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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국내 챗봇 1위 회사 상장준비 착수 기사
20년 인공지능 외길’ 와이즈넛... “내년부터 SaaS 사업 본격화”
챗봇 SW 1위...업계 최초 매출 300억 AI 기술력으로 SaaS 사업 준비 마쳐 2000년대 초반 글로벌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대한민국 검색엔진 시장 80% 이상을 점령하고 있을 때, 혜성같이 나타난 토종 기업이 있다. 주인공은 ‘와이즈넛’.
한국어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검색엔진을 선보이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와이즈넛은 현재 임직원 300명이 넘는 국내 인공지능(AI) 챗봇 SW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긴 업력 만큼이나 재무 구조도 탄탄하다. 지난 2020년 업계 최초 매출액 300억원을 달성하고, 최근 10년간 영업이익 흑자 경영을 지속해오고 있다.
다음은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와의 일문일답.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사진 확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 와이즈넛이 SaaS 서비스 본격화를 선언했다. 2023년에는 상장 일정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와이즈넛 제공) Q. 2022년 AI 업계 전반적인 분위기, 어떻게 평가하는지.
A. IT는 물론 분야를 막론하고 ‘디지털 전환(DX)’이라는 키워드가 부상하면서 AI 업계도 수혜를 입었다. 다만, 최근 몇 년간 IT 업계 인력난과 그에 따른 인건비 상승은 AI 시장을 포함한 IT 업계 전체에 과제다. 현재 대부분 인공지능 분야 기업은 수익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와이즈넛은 올해를 비롯해 10년 넘게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 인공지능 산업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국내 시장에서 유일하게 증명한 기업이라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
Q. 2022년은 와이즈넛에게 어떤 해였는지.
A. 라이선스 판매 사업 중심에서 ‘서비스 소프트웨어(SaaS)’ 사업으로 변신을 끝마친 한해였다. 와이즈넛은 검색엔진 기업으로 시작해 2008년에는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2013년부터는 챗봇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AI) 영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시키며 성장을 거듭해 왔다. 2023년에는 ‘클라우드의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 사실 준비는 2019년부터 차근차근 진행돼왔다. AI 전문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챗봇제품 대상 SaaS 보안인증을 획득했고, 과기부가 제안한 여러 AI 관련 연구과제를 주관하면서 다양한 SaaS기반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Q. 연내 장외주식시장(K-OTC) 등록을 앞두고 있다고 들었다.
A. 올해 초 주주총회에서 주주 요구 사항 중에 K-OTC 등록 의견이 있었다. 면밀하게 검토를 진행해보니, 와이즈넛이 이미 등록 요건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 주식 거래 시 주주들이 보다 안전하고 공인된 주식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K-OTC 등록을 추진하게 됐다.
Q. 정식 상장 계획은 없는지.
A. 앞으로 SaaS 기반 사업으로 일대 전환을 위해 여러모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투자금 확보를 위해 현재 본격적으로 상장 계획을 구체화 중이다. 사업 계획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는 과정을 거치고 금융자금 시장 전반 환경 역시 고려해야겠지만, 내년 상반기에는 구체적인 상장 계획을 말씀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Q. 내년 사업 전망은 어떻게 보고 있나.
A. 금융 환경 악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따라 글로벌과 내수 경기 모두 어려울 것이라 전망한다. 단, 이런 상황을 위기보다는 변화의 시기로 판단하고 있다. 와이즈넛 또한 더 큰 성장을 위해 2023년을 새롭게 도약하는 시기로 삼고자 한다. 국내 SaaS 서비스 시장은 아직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글로벌 흐름에 따라 폭발적 성장을 앞두고 있는 시기라고 본다. 얼마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글로벌 행사가 있었는데 한국에서 참가한 등록 참가자수 만 1700명을 넘었다고 들었다. 이는 이미 클라우드로 시장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일본 참가자 수의 약 2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SaaS시장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당장 나아가야 할 시장이다. 지난 수년간 차근차근 준비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경쟁력을 앞세워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SW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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