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주식거래, 장외주식시장 NO.1 38커뮤니케이션

단도직입적으로 내일 시초가격은 공모가격에서 20%가량 상승한 75,000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른 공모주도 마찬가지로 저는 주로 매매할 때 얼마에 팔 것인 가를 생각하지 않고, 내가 주식을 사야 한다면 얼마에 살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공모주 시장의 수익은 청약자의 물량을 개인, 기관들이 얼마에 사주냐에 따라 결정되게 됩니다. 그렇기에 시장 상황, 청약자들의 심리가 잘 반영이 되어있습니다. LG씨엔에스가 시초가격이 9만 원 이상 가려면 유통물량이 많기 때문에 LG에너지솔루션 때처럼 연기금의 대량 매수 주문이 들어와야 합니다. 하지만 LG에너지솔루션 때 묻지마 주문으로 욕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연기금 매수는 그 이후로는 잘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연기금의 매수로 9만 원 이상 시초가격이 나오더라도 그 이후로는 폭락할 가능성이 80% 이상 된다고 봅니다.

장외가격이 오늘 많이 빠졌는데 그건 뭐 크게 의미 없고 대략 그래도 9만 원 선은 유지를 했지만 유통 주식으로만 봤을 때 9만 원 이상 가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9만 원에 팔려고 하지 말고 본인이 9만 원에 사려고 생각을 해보면 답은 나옵니다. 9만 원에 사면 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 생각을 했을 때 7만 원 미만이면 그래도 싼 편이라 생각이 들고 8만 원이면 조금은 비싸지만 그래도 상승 여력은 있어 보이나 확실하진 않다 정도로 볼 수 있고, 그 중간 정도인 75,000원이 합의점인 것 같기 때문에 시초가격을 7만 5천 원 정도로 예상해 봅니다.

내일 시초가격이 7만 5천 원 밑에서 시작한다면 좀 더 기다려볼 생각입니다. 시초 가격에서 물량을 소화하고 9만 원 이상 가길 바랍니다. 어찌 됐든 CNS는 시총이 크기 때문에 패시브 자금이 들어올 수밖에는 없습니다. 기관 확약이 적기 때문에 오래 들고 갈 기관들도 많지는 않은 것 같고, 기관 내에서의 손바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기대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제 예측이 빗나가서 더 높은 가격에 상장되길 기원합니다.

[LGCNS]LG씨엔에스 매매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