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 [비상장 일일시황][01/8일] 오늘의 주요리포트 |
|
글쓴이 : newsman |
작성일 : 2001-01-08 23:33:33 |
조회수 : 6854
|
|
|
|
[비상장 일일시황] [01/8일] 오늘의 주요리포트
국내 외국기업, "한국, 경제위기 불구 투자 매력적"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최근의 한국경제 악화설에도 불구 향후 1∼2년간의 한국 경제를 밝게 전망하고 있으며 투자확대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외국인투자 옴부즈만 사무소가 지난해 12월 1∼15일까지 보름간 국내 2000개 외국인 투자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최근 한국경제 침체 분위기에도 불구,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향후 1∼2년간 한국 경제를 매우 낙관하고 있다는 의견이 39%, 다소 낙관한다는 견해가 14%에 달하는 등 53%가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 업체의 절반 이상은 투자를 늘리겠다고 응답했다.
한국 경제의 가장 시급한 3대 당면 과제는 금융분야 구조조정(26.5%), 경제 각분야 투명성 향상(25.4%), 기업지배구조 개선(16.9%) 순으로 지적되었다. 아울러 기업들이 개선해야 할 과제로는 경영투명성 제고(25%), 지배구조 개선(16%), 부채비율 감축(15%)으로 응답, "투명성 향상"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비즈니스문화 국제화 정도에 대해서는 최근 많이 좋아졌으나 아직도 국제 수준과는 거리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부정부패, 비합리적인 비즈니스 관행, 정부의 행정 비능률은 전년에 비해 크게 달라진 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패, 정치불안은 외국인 투자의 지속적 증가를 위해서도 하루 빨리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되었다.
추가 투자 계획 전망은 최근의 경제악화에도 불구하고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1∼2년내 투자를 늘리겠다고 답한 업체가 52.3%나 되었고 투자를 줄일 것으로 답한 업체는 8.7%에 불과했다. 그렇지만 지난해와 같은 수준일 것으로 보는 업체도 적지 않아 정부의 금융부문 구조조정, 투명성제고를 위한 규제완화 등 개혁작업의 진행상황에 따라 외국인투자의 결정도 달라질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내 사업환경에 대한 평가에서는 "국내시장 규모"에 대한 만족도는 높으나 비용 측면에서는 한국의 매력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프라, 물류비 등 간접비용 뿐 아니라 인건비, 제품가격 등 직접 비용 부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업체중 절반이 부동산 구입 및 임차, 관세 및 통관, 세무, 노동 부문 등에서 고충을 겪은 바 있다고 답변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한국경제 전망 : 긍정적
향후 1∼2년 한국경제에 대해서 53.2%가 낙관적인 입장이었고, 18.6%가 현재와 비슷하다는 반응을, 28.2%가 비관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역별로 미국업체의 낙관적인 반응이 가장 높았다. 미국 업체의 55.6%가 낙관론을 표명했고, 유럽업체의 53.1%, 일본업체의 46.2%가 낙관적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 과제 : 금융구조조정, 기업지배구조 개선
한국 경제가 당면한 최대 과제 순서는 금융분야 구조조정 26.5%, 투명성 향상 25.4%, 기업 지배구조 개선 16.9%, 정치안정 15.5%, 노동시장 자유화 9.1%, 인프라개선 5.2%로 나타났다. 정치안정이 노동시장 자유화, 인프라 보다 훨씬 높은 답변율을 받아 주목되고 있다.
◇한국기업 과제 : 경영투명성, 기술개발
한국 기업들이 당면한 과제로서는 경영투명성 26.1%, 기술개발 17.5%, 기업지배구조 개선 16.1%, 비즈니스 윤리 14.9%, 경영 노하우 10.8%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경영투명성, 계약위반시정 등 국제수준의 비즈니스 윤리 확립이 많은 외투업체로부터 요구되어 주목되고 있다.
◇수익률 : 개선
금년도 및 2001년도 수익률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0
년도 결산시 수익률이 전년대비 늘어날 것으로 대답한 업체는 78.6% 였으며, 2001년도에는 87.3%에 달해 수익률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증가율 폭별로 살펴보면 2000년의 경우 10%미만 46.8%, 증가율 10∼20%는 20.0%, 증가율 20∼50%는 11.8%가 답변해 응답업체의 절반 가량의 업체가 수익률이 0∼10% 증가할 것으로 답변했다. 2001년의 경우 10% 미만 55.0%가 답변했고, 10∼20% 증가율은 24.1%의 업체가, 20∼50% 증가율은 8.2%의 업체가 답변했다.
수익률이 감소할 것으로 답변한 업체는 2000년의 경우 21.4%, 2001년의 경우 12.7%로 금년에 비해 2001년에 수익률이 더 호조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계획 : 증가
향후 1∼2년 내 투자계획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응답업체중 52.3%의 업체가 투자를 늘리겠다고 답변했다. 특히 29.6%의 업체는 큰 폭으로 늘리겠다고 답변해 이미 투자한 업체들의 투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를 줄이겠다고 답변한 업체는 8.7%에 불과했다. 한편, 현수준 유지라고 답변한 업체도 39.1%나 되어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증가 또는 감소로 바뀔 수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 감소 또는 철수할 예정이라고 답변한 업체들의 주된 이유는 한국의 높은 임금수준, 노사분규, 정치 및 경제불안, 정부 정책 일관성 결여를 이유로 답변했다.
◇한국 투자매력 : 시장
한국내 사업환경에 대한 평가에서 국내 시장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내수 시장에 대한 만족도가 36.4%, 인건비 등 직접비용에 대한 만족도가 18.7%, 인프라 등 간접비용에 대한 만족도가 17.3%로 나타났다.
매우 만족한다는 답변은 국내시장 7.3%, 직접비용 0.5%, 간접비용 0.5% 로서 투자대상으로서의 한국의 매력 포인트는 "국내시장"이지만 전반적으로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는 것으로 해석된다.
◇통관 및 공장설립 : 개선, 노동 및 세금 : 미흡
전년 대비 투자 및 영업환경 평가에서 가장 좋아진 부문은 수출입 통관, 부동산 취득 및 임대, 공장설립, 자금조달 순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수출입통관이 28.6%의 업체가 개선되었다고 답변했고, 부동산 취득 및 임대 25.5%, 공장설립 25.5%, 자금조달 24.1%, 보건.환경.안전 부문 21.8%, 노동 18.2%, 조세 15.1%로 개선되었다는 응답률을 보였다.
◇한국 비즈니스 문화 : 부패 최대 문제
규제완화, 커뮤니케이션, 정부행정, 민간 사업관행 등 한국 비즈니스문화에 대한 의견은 전반적으로 많이 개선되었다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부패, 한국기업들의 비즈니스 관행에 대해서는 여전히 대폭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비즈니스 문화에 있어 가장 큰 개선이 필요한 부문은 부정부패 관행 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개선 여부를 묻는 질문에 커뮤니케이션이 좋아졌다고 답한 업체가 45.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규제완화 36.4%, 정부행정 35.0%, 비즈니스 매너 31.4%, 민간업체 비즈니스 관행 25.0%, 부패관행 18.2%로 나타나 부패관행은 여전히 전년대비 크게 개선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업체 절반 고충 경험
응답업체의 절반이 최근 한국에서의 사업시 애로 또는 고충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비즈니스 애로 및 고충 경험 여부 질문에 50.0%가 겪었다고 답변했고 50.0%가 겪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국가별로는 유럽 업체가 51.0%, 미국업체가 50.0%, 일본업체가 46.2%를 차지했다.
은행 벤처투자 확대
= 8개은행 2877억 계획...지난해보다 47% 늘어 =
<윤재오> 은행들이 새해들어 벤처기업 투자목표를 지난해보다 큰폭으로늘려잡고 적극적인 투자기업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따라 지난해 하반기이후 침체됐던 금융권의 벤처투자가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 한빛 신한 하나 한미 조흥 산업 기업 등 8개은행은 올해 2877억원을 벤처투자에 쏟아부을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실적 1950억여원보다 47％ 늘어난 수준이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합쳐 1270억원을 투자했으나올해는 벤처기업에만 12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산은 관계자는 “순수 벤처기업만 고려하면 투자금액이 지난해보다 50％이상 늘어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올 벤처투자목표를 지난해 실적 310억원보다 61％ 늘어난 500억원으로 잡고 투자기업을 물색중이다●
한미은행은 지난해 90억원을 벤처기업에 투자한데 이어 올해에는 투자금액을 210억원으로133％나 확대키로 했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벤처투자는 장기투자인만큼 시장이 침체되어 있는지금이 오히려 투자적기”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290억원을 벤처기업에 투자한데 이어 올해는 33％ 늘어난 387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지난해 34억원을 벤처기업에 투자했던 한빛은행도 올해는 투자목표를 100억원으로 끌어올렸으며 조흥 하나 은행도 상향 조정했다●
은행들이 최근 벤처열기가 주춤해진 것이 오히려 좋은 조건에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투자를 확대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지난해도 은행들이 벤처투자 목표치를 미달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도 실제 벤처투자가 얼마나 늘어날지는 투자여건에 따라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
[駐韓 외국32社 설문] "한국투자 늘리겠다" 66%
주한 외국기업 경영자들은 10명 중 두명정도만이 한국의 경영환경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 노력이 아직 미흡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체제이후 힘을 기울이고 있는 외국인투자유치정책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외국기업 경영자들은 각종 규제로 인해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정부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관된 정책기조를유지하는 동시에 기업활동과 관련된 각종 규제를 적극 완화 또는 철폐해야 할 것으로 외국기업 경영자들은 지적했다.
이와 함께 외국기업 경영자들은 올해 한국 경제가 작년보다 다소 둔화돼5-6% 성장에 머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사업규모를 작년보다 늘리는 등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매일경제신문이 새해를 맞아 국내에 진출해 있는 각 분야의 대표적인 외국기업 32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8일-27일까지 실시한 ’주한 외국기업 최고경영자(CEO)에게 묻는다’설문조사결과 밝혀졌다.
외국기업 경영자들의 78.1%는 올해 한국 경제가 작년보다 둔화돼 5-6%의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65.6%는 올해 사업규모를 작년보다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외국기업 경영자들은 IMF 경제위기 이후 한국 정부가 적극 추진중인 외국인 투자유치 노력과 관련해 ’정책방향은 좋지만 아직미흡하다’ 46.9%,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31.2% 등 전체응답자의 78.1%가 미흡하거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한국에서 기업을 경영하기가 ’그저 그렇다’거나 ’좋지 않다’고 응답한 경영자는 59.3%로 ’기업을 경영하기 좋다’는 응답 21.9%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외국기업 경영자들이 한국에서 기업을 경영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이유로는 ’물가상승 등 각종 비용부담’이 18.6%로 가장 높았고 뒤를이어 ’외국인 및 외국기업에 대한 정부의 규제’와 ’경기침체 등 최근의 경기여건 악화’ 각각 14%, ’문화적 차이’와 ’계속되는 정치권 갈등’이라는 응답 각각 11.6% 순이었다.
외국기업 경영자들은 따라서 한국 정부가 외국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경제여건이나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일관된 정책기조를 유지하고(24.4%) 기업활동과 관련된 각종 규제를 완화 또는 철폐(24.4%)하는 한편 외국기업에 대한 세제·금융상의 혜택을 늘려야 한다(19.7%)고 주장했다.
올 8월 IMF 완전 졸업
우리나라가 오는 8월말이면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빌린돈을 모두 갚아ＩＭＦ체제에서 완전 졸업한다●
6일 한국은행(www.bok.or.kr)은 IMF에서 차입한 대기성차관 58억달러를 8월말까지 완전상환하기로 정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에따라 오늘(8일) 5억달러를 상환하는 것을 시작으로 분기마다 20억달러씩 상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상환일정은 IMF와 협의해 결정하지만 2월말까지 20억달러, 5월말까지 추가 20억달러, 8월말까지 나머지 18억달러를 상환할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당초 대기성차관을 올해 3월부터 상환을 시작해 2004년 5월까지 상환완료할 예정이었으나 IMF가 조기상환을 요청해와 자금상환계획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매달 4억~5억달러 가량 외환보유액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대기성 차관을 전액상환하더라도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950억달러수준을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IMF에서 빌린 고금리 차입금인 보충준비금융(SRF) 134억달러의경우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 99년 9월에 전액 상환한바 있다.
개인투자자 선호 종목 수익률 25%
’개인투자자들의 판정승?’
지난해 주식시장에서 큰 손실을 입었던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한달간 외국인이나 기관투자가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증권거래소(www.kse.or.kr)이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한 지난달 6일부터 지난 5일까지 투자자별 주요 순매수종목과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대금 상위 20종목의 주가가 25.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수대금 상위 20개 종목의 주가는 22% 올랐으며 기관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은 17.1% 주가가 상승했다.
개인투자자들은 현대전자 동아건설 삼보컴퓨터 삼성물산 한빛은행 등 주식시장에서 등락이 비교적 심한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가 46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231개,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229개로 집계됐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 포항제철.국민은행 SK텔레콤 주택은행삼성증권 등 실적주를 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이 기간 순매수한 종목은 모두 271개였으며 이 가운데 주가가오른 종목은 167개였다.
기관투자자 역시 한국통신 LG전자 삼성전기 등 실적주와 삼성증권 대우증권 대신증권 등 증권주를 매수했으며 순매수 종목 158개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97개, 주가가 내린 종목은 61개였다.
한편 지난달 6일 이후 외국인은 1조8685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4282억원과 1조4487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인주식순매수 끝나면 환율 뜬다?
1,260원선 붕괴 실패이후 역외매수에 이어 정유사 결제수요가 대거 유입되자 달러화가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역외NDF환율 상승 영향으로 5일 종가보다 5원50전 높은 1,269원에 개장한 달러화는 1,270원까지 상승한뒤 나스닥 급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주식순매수행진이 이어지고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자 9시37분 1,264원으로 하락했다.
이후 역외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시50분 1,267.50으로 반등했던 달러화는 외국인 주식순매수분이 출회되기 시작하고 달러엔 환율이 소폭 하락한데 이어 숏플레이가 합세하자 2시43분 1,260.60으로 낙폭을 넓혔다.
그러나 정유사 결제수요가 포진되면서 추가하락이 막히고 골드만삭스 등 역외세력이 1,262원대에서 대규모 매집에 나서자 손절매수성 숏커버가 촉발, 3시47분 1,268원으로 급반등했다.
이후 외국인 주식순매수분이 추가로 집계되면서 1,264.70으로 반락했으나 정유사 결제수요가 재유입되자 4시24분 1,267.20으로 재반등한뒤 5일 종가보다 2원30전 높은 1,265.80에 8일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는 외국인 주식순매수분이 3억달러 가까이 출회돼 삼성전자 매수분도 전량 외환시장에 공급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역내 NDF Fixing Selling도 1억달러에 달해 업체네고물량까지 감안할 경우 5억달러정도의 공급이 이뤄졌다.
그러나 LG칼텍스, SK, S-오일, 현대정유 등 모든 정유사가 결제에 나섰고 역외도 1억달러이상 매수하면서 환율반등을 이끈 것으로 파악됐다.
환율상승세가 유지되는 것에 대해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순매수행진이 중단되면 또다시 환율급등세가 야기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외국인 주식순매수행진으로 상승세가 막히고 있는 것일 뿐 제반 경제상황에 개선된 것은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다른은행 딜러도 "예전에 선물환 및 옵션을 매도했던 휴유증이 채가시지 않고 있기 때문에 수출업체들이 네고에 나설 물량이 없는지도 모른다"면서 "연말연초 계속해서 업체수급이 수요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불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은권의 한 딜러는 "환율상승 기대감이 살아있기 때문에 하락시도가 계속 불발로 그치고 있지만 환율방향이 바뀔때 이뤄지는 패턴을 추종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면서 "예전에 '일방적인 환율하락→횡보→환율상승'으로 패턴이 바뀌었던 것처럼 '일방적인 환율상승→횡보→환율하락'으로 방향이 바뀌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통상적인 흐름"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중장기 환율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보지는 않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추가하향조정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1,260원을 바닥으로 횡보국면이 이어질지 1,240원이나 1,220원까지 낙폭이 깊어질지는 나스닥과 외국인 주식순매수 동향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노다지 테마가 주가 올리는 이유"
보물선에 이어 금광이 또....
보물선에 이어 금광이 또 노다지 테마로 부상하고 있다. 보물선을 테마로 했던 동아건설은 주가가 10배 가량 오른 뒤 하한가로 돌아섰지만 금광 소문의 주인공인 현대상사는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중이다. 현대의 금광발견 소문은 동아건설의 러시아 보물선에 비하면 현실성이 있기는 하지만, 발견되었다는 금광의 경제성이 얼마나 있는지 검증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금광이라는 재료도 불확실하기 짝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현대상사의 금광발견설과 관련해 산업자원부와 광업진흥공사는 확보매장량으로 알려진 30만톤은 지나치게 과장된 것이며 이 회사가 추정하고 있는 30톤 역시 현재로서는 신뢰도가 낮은 기대치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있다. 현대건설의 금광개발사업은 이제 막 시작단계에 불과할 뿐 경제성 있는 금이 과연 얼마나 매장돼 있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다. 지금까지 국내 업체가 해외 금광개발에 성공한 예도 없다.
다른 사람의 판단을 추측하는 게임의 결과
그렇다면 보물선, 금광 등 믿기 힘든 재료에도 불구하고 "묻지마"식의 투자가 몰려들며 관련된 회사의 주식값이 계속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주식시장이 "다른 사람의 판단을 예측하는 게임의 장"이라는 것에서 비롯된다.
가령 존 메이나드 케인즈가 한 논문에서 예를 든 것처럼 100명의 여성을 늘어놓고 그 중에 미인으로 뽑힐 사람을 맞추면 상금을 주는 게임을 한다고 해보자. 그러면 참가자는 자기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 눈에 미인으로 보일 것 같은 사람을 골라야 이길 수 있다.
이 게임에서 누가 진짜 미인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다른 사람들이 누가 미인으로 생각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내 눈에는 A가 진짜 미인으로 보일지라도 다른 사람들 눈에 B가 미인으로 비칠 것 같고, 옆에 있는 다른 사람들도 내가 B를 미인으로 점찍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생각된다면 당연히 B에다 베팅을 해야한다. 내가 베팅한 회사의 주식값이 얼마나 오를지 아무도 모른다. 나와 똑같은 판단을 한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내가 베팅한 회사의 주식값은 많이 오를 것이다.
최근 보물선이니 금광이니 하는 황당한 재료에도 불구하고 관련된 기업의 주식값이 급등한 것도 투자자 개개인이 그 소문이 진짜 사실일 것으로 확신했기 때문은 아니다. 나는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해도 그 소문이 사실일 수 있다고 보고 투자하는 다른 사람들이 있을 수 있고, 다른 사람들도 나와 동일한 판단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황당한 재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엄청나게 오를 수 있다. 즉, 소문의 사실 여부는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불치병을 치료할 획기적인 신약을 개발했네, 뚜껑을 열면 음료수가 순간적으로 냉각되는 냉각캔을 개발했네 하는 따위의 소문이 나올 때도 동일한 현상들이 생겨난다. 만약 그러한 소문이 사후에 사실로 확인된다면 그 회사는 받아야 할 대접을 받은 셈이 된다. 그러나 소문이 소문으로 그칠 경우 그 회사 주식값은 순식간에 폭락하게 될 것이다. 말하자면 황당한 재료로 오른 주식가격은 완전히 거품(버블)이었다는 얘기가 된다.
역사속의 황당한 버블 원조들
그 회사의 진짜 실력보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상 주식시장에서 동아건설, 현대상사와 같은 현상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도저히 믿기지 않는 황당한 재료에 의해 "묻지마"식의 투기열풍이 불었던 사례는 역사 속에서도 많이 발견된다.
첫번째 사례는 1720년 영국에서 발생한 남해회사(South Sea) 사건이다. 영국이 유트레히트조약에 따라 스페인령 남미에 대한 무역독점권을 갖고, 남해회사를 설립하자 남미와의 교역에서 엄청난 수익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겨나면서 이 회사 주식을 사려는 열풍이 유럽전역을 휩쓸었던 것.
사건은 남해회사가 남미대륙 항해권을 따낸 후 떼돈을 벌 수 있다면서 1할만 현금을 내면 주식을 내주는 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한데서 시작됐는데 바닷물을 담수로 만든다든지 무한동력차를 개발했다느니 하는 헛소문까지 가세하며 1970년1월 128파운드 였던 주식값이 7개월만에 1,000파운드로 치솟았다.
그러나 실제 경제활동이 없었던 이 회사 주식은 거품법(Bubble Act)이 제정된 것을 계기로 두달도 못돼 175파운드로 급락했고 회사 경영자들은 자살했거나 감옥으로 갔다. 주가 폭락에 격분한 투자자들에 의해 암스테르담의 영국 커피점이 불태워지기도 했다. "만유인력"으로 유명한 기계역학의 아버지 아이작 뉴튼도 남해회사 사건에 휘말려 2만달러의 손실을 봤다. 두번째는 남해회사 버블사건과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프랑스 미시시피 사건이다. 미시시피사는 프랑스 루이 15세 시절 왕실의 빚을 대납하는 조건으로 왕립은행 설립권을 받아낸 존 로우(John Law)라는 사람이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금광을 개발하기 위해 만든 회사. 로우의 은행은 토지를 담보로 은행권을 발행했는데(토지본위제) 당시 프랑스가 미국에 광대한 토지를 보유하고 있었던 데다 지폐를 금으로 태환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로우 은행권은 큰 인기를 끌었다.
지폐를 금으로 바꿔주기 위해 필요한 금은 금광을 개발하여 해결하려 했는바 그런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가 미시시피사이다. 금이 있다는 증거는 없었지만 어쨌든 금광개발이라는 재료 하나로 이 회사의 주식값은 폭등했다. 미시시피사는 주가 상승을 바탕으로 주식 발행을 계속하여 로우가 설립한 은행에다 계속 예치해나갔다. 그러나 그 돈은 왕실 채무를 청산하는데 사용됐고 실제 금광개발에는 투자되지 않았다.
거품의 종말은 비참했다. 지폐가 남발되는 바람에 물가는 폭등했고 금광은 없던 일로 돼버렸다. 로우의 은행권 가치와 주가가 계속 폭락하자 사람들은 미시시피 회사의 주식을 금으로 태환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불가능했다. 결국 태환금지령과 함께 로우의 은행은 폭동으로 붕괴됐다.
황당한 버블은 더 빨리 터진다
역사속은 버블이 주는 교훈은 간단하다. 즉, 버블은 언젠가 터지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특히 보물선, 금광과 같은 믿기 힘든 신기루와 같은 재료가 바탕이 돼 거품이 생겼을 때는 거품이 터지는 시기가 매우 빠르다. 동아건설은 주가 상승기간이 20일을 넘지 못했고 앞의 남해회사는 7개월 드라마에 불과했다.
19세기 중반 미국의 철도, 최근의 인터넷 등 경제에 새로운 산업이 등장하여 사람들이 경제의 미래에 대해 필요 이상의 낙관적인 희망을 갖게돼 주식시장에 버블이 생길 때는 그래도 버블이 최소한 몇년은 간다. 새로운 상품, 산업이 가져다 줄 경제적 효과에 대한 기대가 너무 부풀려져서 문제가 되지 기대 효과를 낳은 단서 자체는 거짓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저히 믿기 힘든 재료를 바탕으로 한 버블은 단명에 그칠 수밖에 없고 하락폭도 크다. 재료가 그 회사의 수익성에 줄 영향보다 그 회사 주식을 살 사람이 있을까, 없을까 하는 판단에만 의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기간에 끝날 게임에 대박의 꿈을 안고 덤비는 것은 경제적 자살행위와도 같다.
기업의 내재가치에 충실한 현명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코스닥마감]닷컴+통신 "초강세"
[거래소 "액소더스"]
지난주말 나스닥의 하락과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이 대두되며 주초반 조정이 불가필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상을 뒤엎고 8일 코스닥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 5일 연속 시세판을 빨갛게 물들였다.
상승종목수가 400여개를 넘어서는 등 대형주에서 중소형 개별주로 매수세가 광범위하게 확산되며 지수가 어렵지 않게 20일이동평균선(63.5p)를 돌파, 65선에 안착했다. 특히 지난주 상승장을 주도했던 닷컴주와 함께 이날은 통신주도 초강세를 보여 지수상승에 힘을 불어넣었다.
시황분석가들은 이날 예상밖 강세의 원인을 거래소의 증권, 보험, 은행, 건설주 등 대중주가 힘을 잃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들의 매기가 코스닥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주 차익실현에 나서며 주식을 처분했던 개인들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홀로 순매수에 나서면서 기존의 매매판도를 재현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주말대비2.48포인트(+3.97%) 오른 65.00으로 마감됐다. 벤처지수 역시 3.81포인트(+4.66%) 상승한 120.49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가 65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2월19일이후 처음이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5,861만주와 1조4,399억원으로 전거래일보다 약간 증가했다.
상승 종목수가 상한가 86개를 포함한 417개로 하한가 5개를 포함한 하락 종목수 134개를 압도했다. 건설업을 제외한 전업종지수가 상승세를 탔다. 특히 통신주가 속해있는 유통서비스업은 7%가 넘는 폭등세를 보였다. 금융업도 강보합권을 유지해 다른 업종에 비해 오름폭이 작았다.
개인이 3일만에 코스닥으로 돌아와 78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7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기관은 86억원 규모의 주식을 팔았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닷컴주의 강세로 불길이 살아난 코스닥시장에 통신주와 신규등록주들이 힘을 발휘하며 기름을 부었다고 할 수 있다.
통신주중 LG텔레콤이 가장 먼저 상한가에 안착했고 이어 하나로통신과 한통엠닷컴이 그 뒤를 이었다. 한통프리텔(+5.48%)도 강한 상승세에 동참했다.
닷컴주도 통신주에 뒤지지 않았다. 한글과컴퓨터와 새롬기술이 5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펼쳤다. 다음은 그 기세가 한 풀 꺾였지만 여전히 큰 폭(+8.46%)으로 상승했다. 지수관련 대형주는 내린 종목보다 오른 종목의 수가 많았으며 내림폭보다 오름폭이 더컸다.
오로라월드 엑큐리스 신세계아이앤씨 등의 신규등록주들도 낙폭과대심리의 확산과 순환매가 이뤄지며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신경제연구소 정윤제 수석연구원은 "거래량이 늘며 지수가 상승하고 있으나 거래량이 느는 것은 우려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며 "고객예탁금이 느는 것을 예상한다면 단기랠리가 1주일은 더 갈 수 있을 것으로 보며 70선이 단기랠리의 고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세상승기 투기적 외인매도 "힘없다"
지수선물시장이 외국인의 매도에도 불구, 장중한때 상승반전하는 등 의외로 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선물시황 담당자들은 대세 상승기에 나타나는 투기적인 매도공세는 먹혀들지 않는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8일 오후2시55분 현재 외국인은 3,41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주 유지하던 매수우위 기조와 상반된 것으로 단기급등한 시점에서 매물을 집중, 차익을 얻고자하는 움직임인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최근 3월물가격은 0.05포인트 오른 73.65를 기록, 오히려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96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는 데다 증권과 투신도 각각 1,284계약, 1,08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증권 김준호 선임연구원은 "외국인매도는 다분히 투기적인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흐름이 견조해 큰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 못하다"고 전했다.
강한 매도에도 불구, 지수가 빠지지 않자 외국인투자자는 매도포지션을 재빨리 환매로 청산하는 움직임이 관측된다. 환매가 3,466계약으로 급하게 증가하고 있다.
대우증권 심상범 연구원은 "외국인투자자는 매도우위를 보이며 조정에 대비하고는 있지만 이날의 신규매도를 활발히 환매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조정에 확신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며 "선물시장 전체로는 양호한 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닥 20일선 단숨에 돌파..배경과 전망은
코스닥 시장이 5일째 상승세를 보였다. 8일 코스닥시장은 20일선을 넘어서 65포인트대에 올라섰다. 개장전까지만해도 이번주 코스닥시장은 "전약후강"의 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강했다. 지난주 급등에 따른 매물소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논리였다.
당초 전망에 따라 이날 코스닥시장은 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매수세가 강해지며 반등에 성공했고 20일이동평균선(63.5P)과 64P, 65P를 차례로 뛰어넘었다. 상승배경이 낙폭과대라는 저가메리트의 부각 때문이라는 풀이가 지배적인 가운데서도 상승세를 지속시켜주는 타당한 이유도 있다는 분석이 적지않다.
◇인터넷 3인방이 달라지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인터넷 3인방의 초강세 지속이다.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다음 등 소위 인터넷 3인방은 지난주말까지 4일연속 동반 상한가를 기록한후 8일 개장초에는 차익매물이 나오며 상승탄력이 떨어지는 양상이었다.
그러나 오후들어 새롬기술과 한글과컴퓨터가 재차 상한가에 올라섰고 다음도 주가 오름폭이 커지며 8%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들의 강세배경에는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메리트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으나 나름대로의 재료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는 양상이었다.
현대증권 류용석 선임연구원은 "새롬기술은 다이얼패트에서 정보통신회사로 변신을 꾀하고 있고 다음은 지난 4분기 영업측면에서 이익이 발생했으며 한글과컴퓨터는 사이트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인터넷 3인방이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스닥지수선물 도입도 관심사
이달말 코스닥50지수가 상장된다는 점도 지수관련주를 중심으로 매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코스닥에 선물이 도입될 경우 그동안 개인위주로 흘러온 유지돼온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참여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는 점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SK증권 장근준 연구원은 "코스닥 50의 주요 편입종목인 한통프리텔 하나로통신 LG텔레콤 등이 갈수록 관심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과함께 낙폭이 크다는 점에서 재료와 가격메리트가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급호전 및 단기유동성강화도 호재
이와함께 코스닥시장의 수급이 개선되고 있으며 단기유동성이 호전됐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류용석 선임연구원은 "이달 코스닥시장에 신규로 유입되는 물량은 약 746억원으로 지난해 공급과잉에 비해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이와함께 외국인들이 거래소에서 1조원이상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고객예탁금도 지난해말 이후 1조원가까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유동성 개선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양증권 성낙현 팀장은 "매물벽인 20일선과 64포인트선을 단숨에 회복함에 따라 상승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70선 돌파시도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인 저가매수 나선 것이다"
국내 증시가 외국인의 폭발적 매수에 힘입어 중기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이유는 무얼까.
이는 표면상 미국 FOMC의 기습적인 금리인하에 의해 촉발되었다는게 지금까지의 대체적인 평가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요인은 외국인들이 '손절매와 저가매수'의 상황판단 기로에서 (중기)전략적으로 저가매수를 선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유화증권 투자전략팀은 8일 내놓은 '미국 증시와 KOSPI 환율조정 지수’라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증시반등의 원인을 이렇게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KOSPI와 원화의 동시 약세에 따라 외국인은 그간의 매수물량 대부분에 대해 평가손실을 입고 있었으며, 손절매에 나설 경우 추가적인 15% 이상의 손실을 각오해야 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은 손절매를 통한 대규모의 확정 손실보다는 공격적 매수라는 모험을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강봉환 애널리스트는 "대만 및 한국 양국에서 외국인의 누적순매수 금액이 최대치를 돌파한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들이 세계적인 포트폴리오 재편과정을 진행 중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 경우 한국과 대만 증시는 미국 증시의 하락 영향으로부터 당분간은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외국인은 이번 반등장에서 최소한 1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목표치는 650p 전후가 될 것이라고 유화증권은 전망했다.
이 때문에 620p 내외부터는 전략적으로 주식보유 비중을 축소하여 나가야 한다는게 유화증권측 분석.
강 애널리스트는 "이는 FOMC의 기습적인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미국 및 한국 경제의 후퇴국면이 조기에 반전될 가능성이 대단히 낮으며, 경착륙 가능성도 점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경착륙 우려감이 현재화되지 않는 한 500p 전후에서는 중장기 주식보유 확대 전략도 무방하다는 견해다. 이는 이 지수대에서 외국인과 우리 정부 모두 강력한 지수 방어 의지를 표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닷컴 이어 이번엔 통신주"
닷컴주들에 이어 대형 통신주들이 코스닥 강세의 선봉에 서고 있다.
연초 미 금리인하 소식과 함께 인터넷관련주들이 초강세를 유지하며 코스닥지수는 지난주 내내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8일 코스닥시장에서 인터넷 3인방은 비교적 오름폭은 크지만 4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펼쳤던 지난주의 등등했던 기세는 한 풀 꺽인 모습이다.
오전 10시37분 현재 인터넷 3인방은 각각 새롬기술(+7.07%), 다음(+3.04%), 한글과컴퓨터(+6.84%)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당초 시황분석가들은 지난주말 나스닥의 약세와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의 출회로 이번주 초 코스닥지수의 조정을 예상했었다.
그러나 이런 예상은 닷컴주의 기세에 눌려(?) 잠잠했던 통신주들이 꿈틀거리며 빗나가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날 통신주의 강세를 '닷컴기업에 비해 그동안 통신주가 오르지 못했다'는 심리가 투자자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LG텔레콤은 낙폭과대심리가 작용하며 상한가에 진입했고, 하나로통신(+10.54%) 역시 한때 상한가에 진입했다. 한통엠닷컴(+7.73%)과 한통프리텔(+3.29%) 역시 오름폭이 큰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기업]IMT-2000서비스 연기되면…통신업자 "그저 고마울뿐"
IMT―2000 서비스의 상용화 시기가 2002년 상반기에서 연기될 경우 통신사업자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반면 장비업체는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7일 “IMT―2000 서비스가 예정보다 1년이상 연기될 경우통신사업자인 한국통신과 SK텔레콤, 국내 장비업체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만 단말기 업체에는 다소 부정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민경세 연구위원은 “통신 사업자들의 경우 지난해부터 투자한 2.5세대부호분할다중접속(CDMA)서비스를 본격화할 수 있어 투자비 회수가 쉬워지는 한편 IMT―2000과 관련된 네트워크 투자와 단말기 구매 비용이 감소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IMT―2000 사업은 초기 전국 네트워크 망을 구축하는 데 대규모 자금이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단말기나 콘텐츠가 아직 없어 시장 형성이 다소불투명한 상태.
서비스 연기는 통신 사업자 입장에선 투자 리스크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셈이다.
장비업체 입장에서도 비동기식 장비 개발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게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수출 지향적인 단말기 업체의 경우CDMA 상용화 당시와 같은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 전망.
국내 최대의 장비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한국통신은 국내 비동기 기술이 아직 걸음마 단계이므로 국산장비의 경쟁력을 갖출 때까지 상용화를미루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조기에 상용화할 경우 루슨트 등 해외업체들에 국내 장비시장을 내줄 수 있다는 것.
이에 대해 비동기 부문 기술력이 앞서있는 LG전자 이정률 전무는 “상용화 시점까지 시스템 및 단말기 공급이 가능하므로 연기할 이유가 없다”며 “연기할 경우 해외 진출 기회마저 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 허성일 연구원은 “해외 유력 장비업체와 제휴하고 수출비중이높은 장비 업체에 대해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종목고르기] 낙폭과대 대형우량주 집중
새해 들어 증권사들이 첫번째로 추천한 종목에는 그동안 낙폭이 과다했던 지수관련 대형 우량주가 대거 포진하고 있다.
특히 금융구조조정 수혜주인 주택은행,국민은행 등 우량은행주에 대한 추천이 많았다.
'금광 대박'의 꿈을 안고 있는 현대상사도 매수 추천을 받았다.
이번주 추천 종목들의 공통분모는 대체로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성장가능성이 높으며 재무구조도 양호하다는 것이다.
<>한국전력
지난해 11월에 인상된 전기요금이 올 하반기에 또 한차례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라는 점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경기가 둔화되더라도 수익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향후 민영화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주가에 선반영될 공산이 크며 장기적으로 경영효율성이 증대돼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LG투자증권]
<>삼일제약
2000년 순이익이 전년대비 1백50% 늘어난 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자본금(65억원)을 초과하는 것이다.
또 의약분업으로 오리지널 원재료를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증대돼 향후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회사측이 올해 순이익 목표를 1백억원으로 잡고 있는 등 제약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SK증권]
<>현대상사
아프리카 말리 금광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투자자들의 폭발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
낙폭과대주란 분석까지 가세하고 있어 장기 하락세를 보여왔던 주가가 큰 시세를 낼 가능성이 높다.
제2의 동아건설이 될 것이란 분석도 적지 않다.
다만 금광의 경제성이나 매장 규모가 아직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동양증권]
<>삼성화재
지난해 4~11월까지 수정순이익(순이익에 비상위험준비금 합산)이 1천4백40억원을 기록하는 등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
부실자산 규모도 총자산의 0.6%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리스크 관리도 뛰어난 편이다.
특히 성장잠재력이 손보사 중 가장 큰 편인 반면 순자산가치가 0.7배에 불과해 주가가 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
[한화증권]
<>주택은행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2000년 9월 기준 6.8%로 은행권 수위를 달리고 있다.
예대마진 역시 3.56%를 기록하는 등 시중은행 가운데 양호한 수익성 지표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민은행과 합병이 이루어지면 비용절감 효과와 영업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또 뉴욕시장 상장으로 정보의 투명성이 높아 투자자들의 신뢰을 얻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된다.
[굿모닝증권]
<>SK글로벌
SK텔레콤의 IMT-2000 사업자 선정으로 SK텔레콤 보유지분 매각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매각대금을 부채상환에 사용할 경우 이자부담 완화로 EPS(주당순이익)가 13~66% 가량 상승할 전망이다.
인터넷, 벤처사업에 신규 진출하는 등 사업 다각화와 구조조정 추진으로 성장성도 밝은 편이다.
최근 바닥권에서 거래가 집중되는 등 챠트모양이 우량한 점도 투자 메리트로 분석된다.
[교보증권]
<>EASTEL SYSTEMS
초고속통신망 수요확대에 힘입어 2000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통신의 통신인프라 투자 확대 계획에 따른 수혜주이기도 하다.
최근 한국통신에 ADSL 가입자망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 올해 7월말까지 9백96억원규모의 관련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반면 PER(주가수익비율)는 5.3배 수준에 그쳐 주가가 저평가돼 있는 편이다.
[신영증권]
<>삼성물산
지난해 9백10억원규모의 회사채를 조기 상환한 데 이어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1천억원규모의 회사채도 조기상환을 추진중이다.
삼성카드, 삼성캐피탈 등 비상장 주식이 상장될 경우 이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의 평가차익도 기대된다.
해외법인의 영업호조로 전 법인이 흑자를 달성했으며 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업부문의 성장성도 높아 주가에 긍정적이다.
[대신증권]
<>SK텔레콤
IMT-2000 사업자로 선정됨에따라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큰 투자메리트다.
이동전화 시장점유율 53.8%(11월말 현재)의 국내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데다 실적도 대폭 호전되고 있다.
향후 해외통신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움직임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현대증권]
이베이,옥션지분 과반수 이상 확보
세계 최대 인터넷 경매업체인 이베이(CEO ; Meg Whitman)는 국내 최대의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공동대표 이금룡 오혁)의 지분을 과반수이상 확보키로 하는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베이는 이번 전략적 인수로 아시아 2위의 전자상거래 시장인 한국에 진출하게
됐고, 옥션의 280만 회원을 자사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 편입시키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아시아 전역의 온라인 거래시장으로 진출한다는데도 합의했다.
한국은 전 국민의 약 1/3가량인 1천6백만명 이상의 인터넷 사용자를 가진 세계
6위의 인터넷 시장이다. 옥션은 지난 98년 4월, 개인간(C2C) 거래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개인 및 기업간의 거래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인터넷경매사이트로 자리잡았다.
옥션은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중 하나로, 11월 한 달동안
46만5천가지의 광범위한 물품과 서비스가 등록됐다. 이 회사는 2000년 6월 코스닥에 등록됐으며, 이번 지분 인수 계약이 이행되더라도 코스닥 시장에서의 거래는 지속된다.
이번 지분인수는 전 세계 전자상거래 규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가의 시장에
진출한다는 이베이의 전략의 일환이다. 이베이는 그동안 미국 사이트와 함께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캐나다, 호주, 일본 등 7개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베이는 이번 지분인수를 계기로 세계 전자상거래 규모의 약 2/3를 포괄하는 지역의 해외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현재 이베이는 영국, 독일, 캐나다, 호주에서총거래 규모 기준으로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다.
이베이의 대표이사인 맥 휘트먼 사장은 “이번 인수건은 이베이의 세계화 전략을 위한 매우 의미있는 전진이다.”고 말하고, “옥션은 대단한 회사다. 옥션의
경영진과 대주주들은 회사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인수로 양사가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션의 공동대표인 이금룡 사장은 “우리는 옥션을 국내 최대 경매사이트로 발전시켜왔다”고 말하고, “이번 인수는 회사와 고객, 주주들을 위해서도 매우 유익한 것으로, 특히 옥션의 고객들은 이번 계약으로 국제간 거래까지 할 수 있는 혜택을 볼 것이다.”라고 밝혔다.
옥션의 공동대표인 오 혁 사장은 “옥션의 설립자로서 이번 제휴에 대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번 협상이 옥션이 고객과 더불어 계속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베이는 권성문 사장, ㈜미래와사람, ㈜KTB네트워크 등 옥션의
3대주주로부터 주식을 인수, 50%가 약간 넘는 옥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권사장은 현재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미래와사람, KTB네트워크의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이들 3대주주는 보유하고 있는 대부분의 주식을 매각한다.
권사장은 “옥션은 이베이라는 최상의 파트너를 만났다”면서 “옥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옥션은 앞으로도 시장지배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조건은 주당 2만4천원으로, 달러당 1,250원의 환율을 적용했을 때,이베이는 현금으로 대략 1억2천만불의 비용을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은 주주, 이사회, 정부 및 제도적 승인절차를 거쳐 이번 1/4분기중으로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옥션은 올해 한국의 기업회계기준(GAAP)으로 68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비현금성 비용을 제외하면 옥션은 올해 영업 현금흐름상 손익분기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분확보로 이베이는 연결재무제표상으로 올해 약 2천만불의 매출 증가효과를 거둘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회계기준으로(on a pro forma basis) 주식보상비용과 같은 비현금성 비용을 차감한 당기순이익은 올해 이베이의 주당순이익을 1센트가량 낮출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 회계기준상의 보고기준으로(on an as-reported basis) 이번 주식인수로
이베이의 올해 주당순이익은 2센트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옥션주식
매입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기 때문이며 이로 인한 이자수익이 그만큼 줄기때문이다. 이러한 수치는 영업권에 대한 감가상각을 배제하고 산정한 것이다.
<제3시장, 장외시장>
신세기통신, 회사채 400억원 발행
- LG투자증권이 7.0%의 이자율로 전액 인수
- 자금의 용도는 1,2월중 LG전자, 삼성전자, SK텔레콤 및 한화에 지급해야 하는 단말기 구매대금
- 2000년도에 매출 2조 100억원, 당기순익 5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집계
작년 서울 벤처기업 2.3배 증가
- 작년말까지 서울지역에서 벤처기업 확인을 받은 업체수는 총 5,523개로 집계
- 작년말 현재 벤처기업으로 남아있는 업체수는 총 4,068개. 이는 전국의 벤처기업 중에서 약 45%를 차지
- 연도별 벤처 확인업체수를 보면 98년 704개, 99년 1,403개, 2000년 3,416개를 기록
- 유형별로는 연구개발기업(10.6%) 신기술개발기업(11.5%)은 큰 변동이 없으나 벤처캐피털 투자기업(23.8%)과
기술평가 기업(54.1%)이 대폭 증가.
- 벤처캐피털(창업투자회사) 투자기업의 경우, 2000년 1월부터 7월까지는 증가했으나, 8월부터 11월까지
코스닥시장 침체 등으로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12월에는 8월 수준으로 증가
이는 기술력이 우수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다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나래앤컴퍼니, 삼보컴주식 매각완료
- 삼보컴퓨터 주식 97만3천주(지분율 2.6%)를 매각, 보유중인 삼보컴퓨터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고 공시(매각대금 50억원)
- 관계자는 '연내 코스닥시장에 등록한다는 계획아래 계열사 지분을 정리한다는 차원에서 처분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시큐어소프트, SK텔레콤 M-커머스 프로젝트 수주
- 시큐어소프트는 8일 SK텔레콤과 M-커머스 시스템 구축에 관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
올 3시장 유망테마는?
- 올해 3시장의 가장 큰 테마는 역시 지정기업 가운데 코스닥 등록을 추 진하거나 진입하는 기업군
(주간사 선정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이니시스 소프트랜드 케이아이티 등과 코리아인터넷정보통 신 현대야광안전경계석
한빛네트 고려정보통신 타운뉴스 네트컴 프러스 원에니메이션 디킴스커뮤 니케이션(온라인광고) 트라넷 유니콘 엔에스시스템
마이크로통신 엔에스시스템(정밀수치, 모터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씨플랜트(전기여막분리방법의 폐수처리),
유니콘 (디지털방식의 계측기), 엔티비(아크릴릭 폼 테이프), 케이아이티(ILS 기반-SI, SM, ITS), 원카드시스템즈(3차원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공 기술 ), 케이엔디티앤아이(비파괴검사 기술용역))
| ※ 토론방의 글은 네티즌이 작성한 글로 당사와 전혀 무관하며 최종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
|
| < 비상장 주식거래, 장외주식시장, 비상장주식시세, 비상장주식매매, 장외주식 NO.1 38커뮤니케이션 > |
|
|
|
|
|
|
|
|
|
[01/8일] 오늘의 주요리포트,
Loading Time [ 0.12 Sec ] daypost |
|
|
비상장주식거래, 장외주식시장 NO.1 38커뮤니케이션 (http://www.38.co.kr)
 광고 문의 : ☎ 1644-3830 (38커뮤니케이션) |
비상장 일일시황,38커뮤니케이션,삼팔커뮤니케이션,38stock,38,비상장,비상장주식,장외주식,장외시장,소액주주모임,인터넷공모,비상장주식거래,장외주식시세,장외주식거래,장외거래,비상장주식매매,비상장시세,장외시세,장외주식시장,주주동호회,비상장주식시세,장외주식시황,IPO공모주,인터넷공모주,IPO,상장예정,스팩,공모주,기업공개,공모공모청약일정,신규상장,공모주청약,장외시황,장외주식시장,비상장사,비상장회사,비상장기업,프리보드,3시장,코스콤,코넥스,KONEX,KOSCOM,팍스넷,제3주식시장,KOSDAQ,KOSPI,삼성sds,장외투자,장외주식사이트,소액주주모임,비상장주식거래사이트
| |
|
.
.
.
비상장(장외) 
